상근이 사망 지상렬 대성통곡
상근이 사망 소식에 개그맨 지상렬이 대성통곡한 것으로 전했졌다.
상근이의 주인인 이웅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상근이가 11살의 나이에 이날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전했다.
이에 상근이와 1박2일에서 특별한 우정을 쌓았던 지상렬도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웅종 소장은 "지상렬 씨가 어제 상근이 죽음 소식을 듣고 전화를 주셨다"며 "대성통곡 하며 매우 슬퍼했다. 또 1박2일 작가진도 애도의 뜻을 담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상근이와 지상렬은 지난 2007년 KBS2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상근이가 '1박2일'에 출연했을 당시 지상렬이 이름을 지어줬다. 지상렬은 이후 상근이 아들 상돈이를 키우며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상근이 사망 지상렬 대성통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지상렬 대성통곡 할만하네... 상돈이가 상근이 아들이구나..." "상근이, 지상렬이 이름 지어줬었지" "상근이, 국민견이 사망했다니" "상근이, 보고싶을 거야 상돈이 어쩌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4년 4월 16일에 태어난 상근이는 그레이트 피레니즈 종으로 KBS2 '1박2일' 마스코트로 활약하며 국민 애견에 등극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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