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36)가 결혼식 날짜를 확정돼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의 소속사 코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희는 오는 5월11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 측은 "가족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주례, 축가, 사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박진희 예비신랑은 5살 연하의 변호사로 국내 로펌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진희는 지난해 MBC 드라마 촬영 당시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났다고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은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종종 목격되기도 했다.
박진희의 측근은 "두 사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고 데이트를 했다.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해 왔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지난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 영화 ′여고괴담′, ′연애술사′, ′궁녀′, ′친정엄마′ 등과 드라마 ′비단꽃향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자이언트′, ′발효가족′, ′허준′ 등에 출연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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