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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박은지-최희 애도봇물 "또 이런 마음 아픈 일이..."

진도 여객선 침몰 박은지-최희 애도봇물
진도 여객선 침몰 박은지-최희 애도봇물 "또 이런 마음 아픈 일이..."/사진.박은지 트위터

진도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이 침몰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16일 오전 9시께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인천에서 출방한 제주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긴급출동한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동원해 현장 구조를 진행했으나, 승무원과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852t 급에 달하는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무원 24명 등 승객 477명이 탑승했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에 방송인 박은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짙은 안개 때문에 하늘길, 뱃길 이용하는 분들의 안전이 걱정됐어요…특히 인천에는 저시정특보가 내려졌었는데 결국 큰 사고가 나버렸네요. 학생들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방송인 최희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앗!! 아침부터 촬영하다 속보를 이제 접하고 너무 놀랐네요.. 모두 무사하게 구조되길 바랍니다. 또 이런 마음 아픈 일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타깝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수학여행 떠난 학생들에게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베테랑 선장이 운행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원인 규명 철저히 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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