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규(40) 장애인교육공동체 '협동조합 마을애' 이사는 15일 무소속으로 대구 동구 4선거구(안심1동, 안심2동, 안심3'4동, 해안동)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도청 이전터에 '청년타운'을 조성해 청년기업 입주'집적 공간으로 활용 ▷전통시장뿐 아니라 어디서든 사용하는 '지역상품권' 발행 ▷부패청산을 위한 '시민감시단' 운영 ▷최저임금의 130% 수준에서 공공서비스 노동자 '생활임금' 보장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시대착오적인 개발공약, 거대공약을 남발하지 않고 시민참여형 공약을 만들고 실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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