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류현진, 코니탤벗 등 세월호 침몰 사고에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승헌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구조 돕기와 유족 지원을 위해 구세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구세군 측과 꾸준히 교류해오며 기부활동을 해온 송승헌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했을 당시에도 구세군을 통해 거액을 기부한 바 있다.
류현진(27․ LA 다저스) 역시 1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군청을 통해 공동모금회에 기부의사를 밝히고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영국 가수 코니탤벗도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공연 수익금은 여객선 사고에 기부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모았다.
송승헌, 류현진, 英 코니탤벗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류현진, 英 코니탤벗 정말 대단하다~ 돈 많이 벌어도 힘든 일인데..." "송승헌, 류현진, 英 코니탤벗 기부 소식 들으니 정말 멋있네" "송승헌, 류현진, 英 코니탤벗 기부 소식에 그래도 사회가 참 따뜻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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