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모병원 홍성미 간호과장이 제5대 포항시 간호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항시 간호사회는 이달 15일 총회를 열어 홍 과장을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 홍 회장은 "간호현장에 뛰어든 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병동에서 환자들과 함께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포항시 간호사들(7천500명)의 화합과 권익신장을 위해 힘쓰는 한편, 지역의 의료수요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손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홍 회장은 선린대학교 간호학과와 경북대학교 보건대학원을 졸업한 뒤 경북간호사회 이사 및 포항시 간호사회 부회장을 지냈다. 경북간호사회 감사와 경북병원간호사회 부회장, 포항성모병원 간호과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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