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에서는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가 끝나가면서 탑승객이 많이 몰려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구조대은 선박의 산소공급 장치에 에어호스를 연결한 투구 모양의 장비 '머구리'를 활용해 3∼4층 선수와 4층 선미·객실을 집중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원격조종 무인잠수정과 무인탐사 '크랩스터' 등은 많은 장애물 등으로 인해 별다른 성과 없이 철수했습니다.
합동구조대는 소조기인 오늘이 생존자 수색의 마지막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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