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연재를 시작하며] 꽃다지네 가족일기-박상원

◆엄마'아빠'초교 1년 딸의 일상사 재미있게 묘사

새로움이 시작되는 봄입니다.

봄 하면 우선 떠오르는 단어가 새싹, 꽃, 기지개, 새 출발, 희망 등등 시작을 알리는 뉘앙스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봄이라는 단어가 우리네 마음을 들뜨게 하고, 설레게 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 새봄과 함께 서민적인 가장이며 평범한 직장인인 꽃다지 아빠 박무달 씨, 역시 평범한 전업주부이면서 온갖 부업도 마다않는 엄마 임유진 여사, 그리고 무남독녀로 똑똑하지만 가끔은 엉뚱한 데가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초등학교 1학년 박꽃다지 양, 이렇게 셋이서 엮어나가는 일상사를 재미있게 다루고자 합니다.

주간매일에 새롭게 연재되는 '꽃다지네 가족일기'는 가족 간의 사랑과 애환을 담은 평범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재확인하고 보다 발전시켜 나아가려는 가족친화적인 소재로 꾸며지게 됩니다. 다사다난한 우리네 삶의 가정소사를 통해 때로는 웃고, 때로는 눈물지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이야기로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눈길과 함께 가고자 합니다. 치열한 작가정신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네 일상사를 '가족사랑'이라는 테마를 전하는 좋은 이야기꾼이 되고 싶습니다.

5월 1일, 그 첫선을 보이며 여러분들 곁에 찾아갑니다. 많은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르네상스 만화'캐릭터 전문학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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