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구미시장 경선에서 이변은 없었다. 현직 시장의 벽은 두텁고 단단했다. 당초 4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구미시장 새누리당 경선은 이재웅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와 채동익 예비후보의 경선 포기로 현직 시장인 남유진 예비후보와 상공회의소 회장인 김용창 예비후보 간 맞대결로 이뤄졌다.
김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전했지만 현직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남 후보의 8년간 시정에 대해 시민들이 긍적적으로 평가하면서 안정 속 발전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남 후보는 승리 요인을 "경선 기간 내내 상대 후보들의 수많은 비방과 공격에도 일절 대응하지 않고 오직 정책과 일로써 승부하고 심판받겠다고 한 전략이 평가받은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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