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은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8.8%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던 한달 전 같은 기관 조사에 비해서도 13%포인트나 떨어진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3%에서 14.4%나 오른 47.4%로, 실제로 응답자의 25.5%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긍정에서 부정으로 변했다'고 답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초 인사파동이 이어질 때에 이어 1년여 만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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