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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손석희, 진중권…박원순 퇴진 요구할까?"…진중권 답변은...

사진. 진중권 SNS
사진. 진중권 SNS

진중권 교수가 변희재 대표의 트위터 글에 대해 반박했다.

진중권 동양대학교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현장으로 달려가 지휘를 한 박원순 시장은 당장 사퇴하라! 수백명이 사망해도 3일 뒤에야 현장으로 달려간 각하의 신중함과 진중함이 그립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진중권 교수는 박원순 시장이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현장을 찾았다는 내용의 기사를 링크한 뒤 "박원순,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현장 수습 지휘 '위기대처능력 엿보여' 사고가 났는데 위기대처능력이나 보여준 박원순은 사퇴하라, 사퇴하라, 사퇴하라. 흠 사퇴 촉구했습니다. 시비 걸기 없기"라며 변희재를 겨냥한 듯 글을 올렸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진중권 교수를 겨냥해 "세월호로 박대통령 퇴진 요구하는 자들이 이번에 박원순 퇴진 요구하는지 잘 지켜 봅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희재 대표는 "손석희, 진중권, 조국 뚫린 입으로 뭐라 지껄일지 재밌겠군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파장을 일으켰다.

변희재 진중권 트위터 언급에 누리꾼들은 "둘이 맨날 싸우네" "변희재 진중권 트위터 제일 재밌다" "변희재 때문에 영양가 없는 소모전이네요" "애들 싸움 같다" "박원순 시장 역시 멋있네" "박원순 지하철 사고 수습 잘 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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