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일 발생한 앞산공원 케이블카 사고와 관련, 앞산공원뿐 아니라 팔공산 등에 설치, 운행 중인 케이블카에 대해서도 특별안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대구시는 6일 "사고가 발생한 앞산공원 케이블카의 경우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사고와 관련, 관할 남구청을 통해 케이블카 관리업체에 케이블카 운행을 전면 중지하고, 안전검사 전문기관에서 안전하다는 판정을 받은 뒤 운행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앞산공원뿐 아니라 팔공산 및 두류공원 케이블카도 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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