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학회는 '전환의 현장: 공동체 복원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는 주제 아래 각계 인사들을 발제자로 초청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만찬 포럼을 시작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두 차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대구시 중구 동인2가 42번지)에서 저녁 시간(7~9시)을 이용해서다.
대구와 경북을 사랑하고, 전환을 모색하고, 나아가 공동체의 복원을 꿈꾸는 발제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다.
대구경북학회는 취지문에서 "대구와 경북의 경제 역시 지속적으로 침체를 반복하는 가운데 젊은 인재는 떠나고 있다. 우리가 안고 있는 경제, 교육, 환경, 문화, 언론, 복지, 다문화 등 복합적인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가고 있다. 패배주의가 공동체 전체에 만연하지만 더 이상 중앙의 손길만 기다릴 수는 없다. 대구경북 공동체 구성원이 직접 나서 문제를 해체하고, 해결책을 찾고, 집단지성을 통해 전환을 이끌어야 할 시간"이라고 밝혔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총무이사 김성해 010-4784-1872, 진행간사 홍하은 010-2512-4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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