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3월 대구 소비자단체에 접수된 상담 중에는 휴대전화 서비스 및 기기에 대한 불만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소비자연맹, 대구시소비생활센터 등 4곳('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올해 1사분기 소비자상담은 4천109건으로 집계됐다.
상담 다발품목은 대분류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마찬가지로 정보통신서비스 및 기기에 대한 상담이 883건(21.5%)으로 가장 많았다. 의류'섬유신변용품 661건(16.1%), 문화'오락서비스 292건(7.1%), 식료품&기호품 218건(5.3%) 등이 뒤를 이었다.
소분류상으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전화가 244건(5.9%)으로 최다 접수됐고, 이동전화서비스 148건(3.6%), 상조회 138건(3.3%) 등의 순으로 많이 접수됐다.
상담 이유로는 규정 등 문의'상담이 1천675건(40.8%), 계약해지 726건(17.7%), 품질 및 A/S 상담 655건(15.9%)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구시는 소비자 분쟁 지원을 위해 소비생활센터(053-803-3224~5)와 국번 없이 '1372'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