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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역주행 자가용, 정차중 버스와 '쿵'

8일 오전 5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남부정류장 근처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08%) 중 역주행하던 싼타페 차량 운전자가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앞부분을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와 시내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김희선(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독자제공
8일 오전 5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남부정류장 근처에서 음주운전(혈중알콜농도 0.08%) 중 역주행하던 싼타페 차량 운전자가 버스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앞부분을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와 시내버스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김희선(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독자제공

8일 오전 5시 20분쯤 대구 수성구 남부정류장 근처에서 싼타페 차량이 역주행해 버스승강장에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 앞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싼타페와 버스 앞부분이 크게 파손됐다.

경찰은 싼타페가 달구벌대로 시지 방향으로 달리다 남부정류장 네거리를 지나면서 맞은편 차로로 넘어가 버스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싼타페 운전자 A(22) 씨는 음주운전(혈중알코올농도 0.08%'면허정지) 상태였다"며 "시내버스에는 승객이 없었고 운전기사도 차에 타지 않아 화를 면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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