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립 용학도서관(관장 김남숙)은 2014년 상반기 '독(讀)한 인문학'강좌를 열고 있다.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이 행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 인문학 이야기를 들려주는 용학도서관의 대표적 강좌이다.
올해도 5월을 맞아 열고 있는 '독(讀)한 인문학'강좌는 2일 강유원(철학박사) 씨의 '논어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시작으로 9일 이태호(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씨의 '옛 그림으로 본 우리 강산의 아름다움', 16일 노병천(한국전략리더십연구원 원장) 씨의 '혁신과 소통의 손자병법', 23일 임진수(계명대 유럽학과 교수) 씨의 '꿈의 해석', 30일 서영처(시인) 씨의 '클래식 음악 속의 사랑 이야기' 등 5회로 강좌 일정이 짜여져 있다.
용학도서관의 '독(讀)한 인문학'강좌는 그동안 철학, 예술, 음악, 심리,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준 높은 내용의 강의를 선보여 지역민들에게 크게 환영을 받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문학은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주변과 사물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강 신청은 전화(053-668-1733)와 방문접수로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library.susung.kr/yongh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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