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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장인정신 담은 가구, 인테리어가 되다…종합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 대구점

까사미아 대구지역 대리점들은 고객의 가구 수요와 성향을 파악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까사미아 제공
까사미아 대구지역 대리점들은 고객의 가구 수요와 성향을 파악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까사미아 제공

'가구는 가족이다'. 잠자리와 휴식 등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가구를 고를 때는 디자인과 가격 요소 이외에도 제품의 품질과 사후서비스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대구에는 이런 고민을 날려 줄 만한 곳이 있다. 32년간의 노하우를 가구에 담은 까사미아 대구점이 그 주인공이다.

◆장인 정신을 담는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는 장인 정신을 가구에 담았다. 가령 소파의 경우 내부 구조 목재를 외부 온도나 습도에 영향이 없는 LVL이라는 자재를 사용해 견고하게 만든다. 또 장마철에 심하게 나타나는 원목 테이블의 휨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하부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가죽소파의 천연가죽 범위를 확대, 베스트셀러 제품인 '머쉬' 제품은 70%까지 천연가죽을 사용한다. 까사미아에 따르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피콜 서비스 결과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평균 95%에 달하며 제품을 다시 구매하는 고객 비율은 87%에 이른다.

한편 까사미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수납가구 '애니팜'을 선보였다. 애니팜은 수납 기능을 극대화한 시스템형 어린이 가구 시리즈로, 화이트 색상 서랍장 2종과 벽 선반, 원목색상 행거와 책장으로 구성돼 있다. 모듈 구성이 가능한 박스 형태의 오픈형 옷장은 내경 802㎜로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옷을 수납하기에 충분하도록 공간을 늘렸고, 책장은 바스켓을 활용해 책과 함께 장난감이나 소품을 정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와이드 서랍장의 경우 왼쪽은 서랍장, 오른쪽은 옷을 걸 수 있는 행거 유형이다. 또 4단 서랍장과 와이드 서랍장에 달린 코끼리 모양의 손잡이는 아이들에게 시각적인 재미를 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리정돈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해준다.

◆까사미아 대구점 곳곳 포진

경북대역 근처에 있는 까사미아 대구점은 지역에서 10년 연속 우수 대리점으로 뽑힐 만큼 쾌적한 서비스와 쇼핑환경을 자랑한다. 3층, 1천320㎡ 규모의 매장을 갖추고 혼수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문 상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부부의 첫 가구 선택을 위한 제안과 조언을 제공한다. 국민 혼수침대라고 불리는 '밀튼' 배드룸 시리즈는 대구점의 최고 판매 아이템으로 색감과 곡선의 미려한 디자인이 호평을 받고 있다.

까사미아 텍스빌점은 텍스빌 혼수 백화점 3층에 입점돼 있다. 실제 생활공간을 보는 듯한 제품 전시로 구매 시 현실적인 공간 제안이 가능하다. 혼수 고객이 많은 만큼 까사미아 웨딩클럽의 인기도 높다.

대구지역 세 번째 까사미아 매장인 달서점은 1천322㎡ 규모의 매장이다. 이곳의 아울렛 코너는 다양한 상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알뜰 쇼핑족이 많이 찾는다. 또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싱글족은 이곳의 단골손님이다. 유행 상품을 찾는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도 즐겨 찾는 곳인 만큼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 소품을 섞어 구매하는 고객이 많다.

안상준 대표는 "철저한 고객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구입 상품 관리와 철저한 A/S를 제공해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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