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세대 어우르는 천상의 하모니…23일 성모성월 음악회 개최

만촌1동성당 성가대 무대

대구 만촌1동성당(주임신부 이성배)이 성모성월을 맞아 '엄마생각 하늘생각 음악회'를 23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음악회의 중심에는 만촌1동성당 성가대(단장 박현자)가 선다.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단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성가대는 이번 음악회를 위해 5개월여 간 연습했다. 성가대는 '장 라신느 찬미가',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마니피캇', '귀천' 등 10여 곡을 합창할 예정이다. 전체 지휘는 김성남 씨가 맡았다. 오르간은 김미령 씨, 피아노는 하고은 씨, 해금은 이시은 씨가 연주한다.

우정출연 무대도 준비했다. 우선 명도신앙대학(학장 전성홍) 소속 회원들이 '사명'과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오카리나로 연주한다. 만촌1동성당 주일학교(교장 이상우) 합주단 소속 학생들은 영화 시네마천국 삽입곡 '시네마 파라디소'와 최근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발표한 '천 개의 바람이 되어' 등을 바이올린과 플룻으로 연주한다. 음악회 사회는 김현정 대구평화방송(PBC) 아나운서가 맡는다. 전석 초대. 053)754-6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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