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힐링 메이크업'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암 환자 피부관리 봉사

(주)아모레퍼시픽은 15일 오후 1시 대구 분홍빛으로 병원에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 때문에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의 비법을 알려줌으로써 투병 중 겪는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도록 돕는 전국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하며 지난해까지 본 캠페인에는 7천500여명의 여성 암 환우 및 1천900여명 아모레 상담사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암 수술 후 2년 이내로 현재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가방, 교재, 브로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키트'로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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