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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설 강풍에 토네이도까지… 때이른 '기상이변'에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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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설 강풍' 사진. 방송 캡처

미국 폭설 강풍 소식이 전해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언론 등에 따르면 콜로라도주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약 12cm의 폭설이 내려 나무가 쓰러지고 전기가 끊어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와이오밍주에서는 700km에 이르는 고속도로가 폭설로 폐쇄돼, 남동부 지역이 통행을 멈춘 대형 트럭으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또한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때 아닌 폭우가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다.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폭풍과 토네이도로 가옥의 지붕이 날아가고 주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일리노이주와 인디애나주, 아이오와주 일부 지역은 정전을 겪었다.

애리조나주와 뉴멕시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를 비롯한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은 고온 건조한 강풍이 불며 화재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미국 폭설 강풍 소식에 전문가들은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저기압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하루나 이틀 뒤 정상적인 봄의 날씨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폭설 강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미국 폭설 강풍 기상이변 정말 무섭다" "미국 폭설 강풍 큰 피해가 없길 바라며" "미국 폭설 강풍 인명 피해는 없겠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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