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대 젊은 클래식 '반하겠네'…15일 김영환과 친구들 콘서트

차세대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젊은 음악인들이 15일 오후 8시에 공간울림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김영환과 친구들 콘서트'라는 제목의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3번'과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첼리스트 김영환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이승재의 연주로 제노 후바이의 '차르다시의 장면들'에서 '헤이레 카티', 그리고 더블베이시스트 윤민우의 솔로연주로 한스 프리바의 '더블 베이스를 위한 모음곡 중 전주곡과 알망드'를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린에 이승재 박예지, 비올라에 정성욱, 첼로에 김영환, 더블베이스에 윤민우 그리고 피아노에 박채원으로 이루어진 6중주로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유명한 탱고 곡들도 감상할 수 있다. 봄날과 잘 어울리는 20대 젊은 음악인들의 풋풋한 열정과 다양한 색깔을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석 2만원. 053)765-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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