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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송재희 수난시대? "물벼락에 불꽃따귀까지 시청률 견인 메이커 톡톡!"

송재희 수난시대?
송재희 수난시대? "물벼락에 불꽃따귀까지 시청률 견인 메이커 톡톡!"사진제공: SBS 영상 캡처

송재희 수난시대? "물벼락에 불꽃따귀까지 시청률 견인 메이커 톡톡!"

배우 송재희의 연기 투혼이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부동의 1위를 수성하고 있는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 연출 김정민)이 송재희(강성재 역)의 수난시대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된 79회에서는 송재희와 이민영(고은정 역)이 결혼했었다는 사실을 안 이휘향(장영숙 역)이 송재희의 뺨을 대차게 내리치는 장면이 전파를 타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송재희는 무릎을 꿇었지만 이휘향은 변명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며 그를 집에서 내쫓는 냉정함을 보였다.

설상가상으로 풍비박산의 위기를 맞은 유혜리(오광자 역)의 사업과 집안은 송재희가 점점 파국에 치닫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송재희는 대화를 시도하기 위해 처가를 찾았지만 정시연(주희진 역)에게 물벼락을 맞는 모습으로 안타까움마저 자아낸 상황.

그동안 시청자들을 경악케 할만큼 극악무도함을 보였던 송재희는 이러한 모멸감 속에서도 꿋꿋하게 역습을 노리고 있는 만큼, 예상을 벗어나는 그의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송재희는 자신에게 호된 응징을 가해야하는 상대 배우들에게 '더 세게'를 주문하며 드라마속 리얼리티를 위해 온몸을 불사한 연기에 푹 빠져있다고.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송재희의 남다른 애정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는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송재희의 실감나는 연기, 볼때마다 감탄!", "강성재가 이대로 무너지진 않겠죠?", "송재희, 악역 연기 이렇게 잘할 줄이야", "강성재는 밉지만 송재희는 멋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영숙(이휘향 분)을 찾아간 성재(송재희 분)가 준하(정성환 분)가 곧 영숙의 자리를 위협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에 은정(이민영 분)과 준하를 함정에 빠트리기 위한 성재의 계략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송재희의 온몸 열연으로 연일 고공행진 중인 SBS 아침연속극 '나만의 당신'은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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