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해부터 2016년까지 120억원을 들이는 '공산댐 수질개선사업' 계획을 확정 하면서 이르면 2018년 보호구역 일부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올해부터 보호구역 변경의 첫 단계로 공산댐 후문과 백안삼거리 인근 하천에 각각 수질자동모니터링 시설을 설치해 본격적으로 측정에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1983년 보호구역 지정 이후 처음으로 주민들은 재산권을 행사할 길이 열리고, 팔공산권 문화'관광 산업도 활기를 띨 계기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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