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원내부대표 김상훈, 비대위에 주호영·장윤석

수석부대표 김재원 선임…여 선거지도부 구성 완료

새누리당은 장윤석 국회의원(영주)을 당 비상대책위원으로,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을 당 원내부대표로 선임했다.

새누리당은 14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고 7'14 전당대회까지 임시 집단 지도부 체제로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장 의원 등 비상대책위원 8명을 선출했다. 당 비대위는 6'4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위원장은 이완구 원내대표가 맡고 주호영 정책위의장(대구 수성을)과 홍문종 당 사무총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을 맡는다. 장 의원 외에 원유철, 김태원, 유재중, 정문헌, 조해진, 심윤조, 류지영 의원이 비대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현안과 법안을 두고 여야 협상 실무를 총괄하는 원내수석부대표에는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이 선임된 가운데 같은 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상훈 의원이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원내부대표단에 합류했다. 새누리당 원내부대표단은 김 의원을 포함해 강기윤, 김도읍, 김정록, 김현숙, 박인숙, 박창식, 염동열, 윤영석, 손인춘, 이이재, 이장우, 전하진 국회의원 등 초선 의원으로만 구성했다. 이들은 김 원내수석부대표를 도와 여야 원내지도부 간 가교 및 법안조정 역할을 하게 된다.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함께할 정책위 부의장으로는 재선의 홍일표, 나성린 국회의원과 초선의 이현재, 안종범 국회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새누리당은 국회의장, 여당 몫 국회 부의장과 국회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이달 23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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