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이 전소속사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지난 3월 전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수십 억 원에 이르는 채무를 탕감한 박효신이 이번에는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또 다시 전 소속사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이에 14일 박효신의 현재 소속사 측은 최근 강제집행면탈혐의로 피소된 사실은 인정했지만 고소인측이 주장하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소속사는 박효신에게 장제집행면탈을 위한 변제 거부 및 현 소속사의 전속계약금 소재의 은닉, 손괴 등으로 고소를 했지만 현재 소속사 측은 박효신은 회사 도움을 받아 전액 공탁했으며 떄문에 집행을 면탈하고자 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로써 박효신은 또 다시 전소속사와의 법적 마찰이 시작되고 말았으며, 다음은 박효신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젤리피쉬입니다.
14일 보도된 박효신 기사와 관련하여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아래와 같이 알려 드립니다.
박효신과 전 소속사와의 관계가 공적으로 정리된 1심 판결 손해배상 금액 15억원의 변제과정에 대한 강제집행면탈로 피소되었습니다.
1심 손해배상청구 소송 초반에 이미 전 소속사의 채권자로부터 8억 원 상당의 압류 및 추심명령을 당하는 등 총 200억 원 상당의 전부 또는 추심명령 등의 청구를 받게 되어 임의 변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군대를 가게 되었으며, 손해배상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후 원금과 이자 총 30억 원 상당의 금원을 도저히 개인적으로 변제할 수 없어 개인회생신청을 하였으나 부결되었습니다.
이후 회사 도움을 받아 전액 공탁한 것인 만큼 집행을 면탈하고자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강제집행면탈 범의가 없었던 만큼 검찰수사에 적극 협조하여 혐의가 풀어지기를 박효신은 물론 소속사에서는 희망하고 있습니다.
박효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효신 무슨 일?" "헉 개인회생신청도 못하면 정말 빚더미에 올라가는거네" "박효신 전소속사 사이 정말 안좋은가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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