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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로 닮은 듯 다른 화풍…석가장시-대구서예인연합회전

중국 당사원 원장의
중국 당사원 원장의 '물화천보'(物華天寶).
이상배 회장의 주자(朱子) 시
이상배 회장의 주자(朱子) 시 '금일불학이유내일'(今日不學來日)과

대구서예인연합회(회장 이상배)는 19~24일 대구시립중앙도서관 갤러리에서 제15회 한'중 대구서예인연합회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명인서화원 당사원 원장을 비롯해 유빈, 범수학, 능파 등 중국 석가장시 작가의 작품과 이상배, 최준영, 공석균, 신복균, 정성근, 박준태, 송낙준, 김계영, 임상길, 송준강, 정옥태, 윤진현, 윤종식, 이대희, 김동순, 육홍석, 채영숙, 송정택 등 대구서예인연합회 회원들의 작품 등 50여 점이 선보인다.

이상배 회장은 "이번 전시는 양국의 우호증진은 물론 대구서단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앞으로 중국과 활발한 서화교류를 펼쳐 대구서단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가장시는 인구 800만 명을 자랑하는 도시로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문화예술도시로 정평이 나있다. 석가장시가 자랑하는 태항산대협곡은 장가계나 황산 등에 못지않은 중국 명승지로 새로 부각되고 있는 관광자원이다. 053)942-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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