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교수들이 선보이고 있는 '교수 미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대 디지털디자인과 김준영 학과장 등 교수 10명은 8일부터 구미시립도서관에서 교수미전을 열고 있다. 19일까지 열리는 미전에는 김준영 교수의 '파트'(part), 김태호 교수의 '선사시대 암각화 전', 김주현 교수의 '나만의 네버랜드를 찾아서', 김병운 교수의 '최상위 포식자' 등 일러스트레이션과 시각디자인, 3D 그래픽, 영상 애니메이션, 디지털 포토 등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33점이 전시돼 있다.
이 학과 1학년 장희원 씨는 "교수님들의 작품을 통해 강의실에서 배운 것들을 더욱 실감 나게 느낄 수 있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영 학과장은 "무궁무진한 디자인 세계를 소개하고 지역의 인쇄, 광고, 시각 디자인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며 "7월쯤 교내에 구미디자인센터를 설립, 지역 산업의 디자인적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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