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준비자들을 지원하는 '대구 IP창조존'이 다음 달 말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 내에 문을 연다.
IP(Intelletual Property'지식재산)창조존은 정부의 '무한상상실' 사업에 참여하는 특허청 주관의 운영모델로 대구, 부산, 광주, 강원 4개 지역에 6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 IP창조존은 대구상공회의소 5층에 연면적 260㎡ 규모로 설치된다. 아이디어 구체화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PC교육장,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3D공작실, 창업예정자들의 사무공간 제공을 위한 창업보육실 등이 설치된다.
대구 IP창조존은 창업 준비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등의 산업재산권으로 권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구체화된 아이디어가 창업 또는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한다.
특히 창업보육매니저가 창업에 관한 상담을 상시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지식재산센터 소속 특허'브랜드'디자인 컨설턴트를 통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집중적인 상담을 진행, 아이디어의 구체화, 권리화 및 사업화까지의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 IP창조존에서는 발명기법, 아이디어의 구체화,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등의 교육을 진행하는 '창작교실',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 권리화에 대한 교육인 '특허연구실'을 각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다. 창업을 위한 집중적인 컨설팅이 진행되는 '창업보육실'은 3단계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지식재산센터는 대구 IP창조존 1기 창작교실 교육생을 다음 달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교육비 및 기타 부대비용이 전액 무료이며,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구시민 및 대구경북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053)242-807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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