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정의당 대구시장 후보는 '청소년들이 활짝 웃으며 공부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교육'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구에도 마을학교를 설립하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마을학교는 '온 마을이 학교다'는 정신에 입각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운영하는 학교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이 후보는 획일적인 공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혁신학교' 도입을 제안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수업여건 개선 ▷외주 형태인 방과 후 학교 운영 개선 ▷돌봄교실 확충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구 청소년들은 교육개혁, 교육복지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정책에서도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