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정의당 대구시장 후보는 '청소년들이 활짝 웃으며 공부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며 교육'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구에도 마을학교를 설립하고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며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마을학교는 '온 마을이 학교다'는 정신에 입각해 지자체와 교육청이 공동운영하는 학교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지자체에서 시행 중이다.
이 후보는 획일적인 공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주도적 학습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혁신학교' 도입을 제안하고,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수업여건 개선 ▷외주 형태인 방과 후 학교 운영 개선 ▷돌봄교실 확충 등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대구 청소년들은 교육개혁, 교육복지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하고 있다"며 "교육정책에서도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는 대구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국정원, 中 업체 매일신문 등 국내 언론사 도용 가짜 사이트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