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방이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연이어 성공을 거두면서 '우방=주택 명가'란 공식을 재확인했다. 우방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계약을 진행한 결과 일부 부적격 가구를 빼고는 대부분 가구가 계약을 마쳤다. 앞서 이 단지는 18.2대 1의 최고 청약률을 보이며 전 가구 1순위 마감했으며 현재 계약기간 동안 90%가 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방은 지난 몇 년간 뚜렷한 사업장이 없었지만 최근 분양한 이 단지가 주목을 끌면서 우방의 명성을 재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우방은 올해 동구 율하동에 입주 완료한 율하 우방아이유쉘 902가구를 시작으로, 지난해 목포 옥암 우방아이유쉘, 광주 월산 우방아이유쉘, 광주 백운 우방아이유쉘, 천안 불당 우방아이유쉘, 화성 봉담 우방아이유쉘, 양산 2차 우방아이유쉘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올해 2월에는 경북 안동 도청이전신도시에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단지 아파트(798가구)를 분양해 현재 90%가 넘는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우방의 연이은 성공 행진은 주택 시장에서 우방이란 브랜드와 함께 탁월한 입지 선정 등이 맞물린 결과란 분석이다.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의 경우 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과 인접한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데다 동구지역에선 처음으로 전 가구가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점이 한 몫했다. 또 단지 인근에 송정초교, 강동 초'중'고가 인접해 학생들의 통학이 편리하며 주변에 학원도 많다. 미래 개발 가치는 더욱 높다. 동호중심상업지구, 신서혁신도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배후 주거지 역할이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하양까지 연장됨으로써 역세권 프리미엄 및 생활권 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
우방 이혁 상무는"1978년 대구지역 건설회사로 출발한 우방은 집 하나는 정말 잘 짓는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합리적인 분양가와 함께 37년 우방의 주택 노하우를 앞세워 분양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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