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 한천에 산책로·자전거도로 조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예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한천체육공원 앞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음악과 조명,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 쇼를 연출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한천체육공원 앞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음악과 조명,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화려한 분수 쇼를 연출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 주민들의 휴간공간인 한천체육공원과 예천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한천이 생태'체험'문화'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예천군은 16일 한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차공사를 마무리하고 음악분수와 녹색주차장, 산책로, 자전거도로, 도효자 마당(공원) 등을 주민들에게 공개했다.

한천체육공원 앞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길이 75m, 폭 6m, 분수 연출 최대 높이 70m로 화려한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져 영상 레이저 쇼, 워터스크린, 안개분수, 하트분수 등 다양한 형태의 분수 쇼를 만들어낸다. 음악분수 가동은 평일과 주말,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간대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남산공원 앞 도효자 마당에는 바닥분수, 산책로, 쉼터, 잔디광장, 어린이물놀이장을 설치했다. 소나무 등 조경도 잘돼 있다. 도효자 마당으로 이름 지어진 것은 예천이 낳은 효자 도시복을 인용한 것이다. 효의 고장 예천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예천군은 보고 있다. 한천 고향의 강 정비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예천읍 백전리 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교까지 9㎞ 구간에 총사업비 223억원이 들어간다. 2013년 2월부터 시작돼 2016년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