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때이른 무더위…분수·폭포 등 164곳 가동 개시

대구시는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11월 초까지 시가지 주요 공원 및 유원지, 조경지, 교통섬 등에 설치된 분수, 폭포, 계류, 벽천 등 164곳의 수경시설을 가동하기로 하였다.

수성패밀리파크, 신서 근린공원 등에 물놀이를 겸할 수 있는 수경시설을 비롯해 계산오거리'동인네거리'두류네거리'오봉오거리'두산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율하체육공원, 퀸스로드, 앞산맛둘레길,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등 대구 도심 곳곳에 다양한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시는 공원, 가로변, 주거지, 상업지 등 입지 여건과 시설 종류에 따라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등에 대해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 검사 등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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