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21일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화목한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여성이 행복한 대구건설'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여성의 사회적 영향력이 점차 커지고 있고, 가정에서 여성의 위치는 절대적인 만큼 여성이 행복감을 느끼는 도시가 곧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라면서 "여성이 존경받고 배려받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여성행정 3.0 도입 ▷여성 안전 ▷가족친화 일터 만들기 ▷영유아 보육정책 ▷여성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여성행정 3.0 도입'의 경우 여성우대 인사정책과 인수위 구성 시 여성 공동대표 임명, 여성행복위원회 신설, 여성 고용 우수기업 및 여성차별기업 선정 공개 등을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권 후보는 또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 및 맞벌이 부부가 늘어남에 따라 영유아 보육에 대한 관심도가 늘고 있다고 판단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250억원) ▷민간어린이집 질적 수준 제고(50억원) ▷보육공동체 지원(50억원) 등의 영유아 보육정책 실행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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