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지정하는 '2014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에 선정된 대구경북 8개 업체가 20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을 가진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남영양농협가공사업소를 비롯해 영천 동양종합식품㈜, 경산 뚝배기식품, 대구 초록들, 안동 영농조합법인 나눔과 섬김, 상주농협 삼백라이스센터, 포항시학교급식지원센터, 예천청결고추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는 단체 급식 등에 사용되는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되면 농산물품질관리원이 잔류농약 분석 지원과 업체 종사자 교육'홍보 및 학교, 군부대, 관공서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 등을 지원한다. 원산지표시와 인증품 관리, 안전성 분석 등 사후관리도 강화된다.
우수관리업체 중 한 곳인 남영양농협가공사업소는 영양고추를 원재료로 '햇살촌' 브랜드의 고춧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기조사에서 HACCP 우수업체에 선정됐으며 지리적표시 등록, 전통식품 품질인증, 경북 우수농산물 인증 등을 받았다. 이정택 남영양농협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 확대와 영양고추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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