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핫클릭] 우리동네 새 일꾼 누구를? 선거후보에 큰 관심

6'4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인터넷 독자들은 선거 관련 기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주 핫클릭 1위는 6'4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됐다는 기사가 차지했다. 후보등록은 16일 마감됐고 각 정당과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 체제로 들어갔다. 전국적으로 총 3천952명을 뽑는 가운데 8천962명이 등록해 2.3대 1의 역대 최저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역의원의 경우 대구는 27명을 뽑는 선거에 49명이 등록했고, 경북은 52명을 뽑는 선거에 104명이 등록했다.

대구시가 정책실명제를 강화하기로 한 내용의 기사가 핫클릭 2위를 차지했다. 시는 "19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을 선정, 대구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를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직급 또는 성명과 상황을 종합적으로 기록'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인터넷 독자들은 2014 브라질 월드컵 관련 기사에도 관심을 보였다. 19일 홍명보호 등번호가 확정됐다는 기사가 핫클릭 3위를 차지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이 선호하는 번호 위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다. 명단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박지성이 남겨놓고 떠난 7번을 누가 이어받느냐였는데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소식에도 독자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7일 임시국회 본회의를 열어 세월호 참사 관련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것을 합의했다. 하지만 여야가 국정조사특위 구성, 국조 시기, 조사 범위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원활하게 진행될지는 의문이다.

19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사범대 부설 고등학교 5층에서 난 화재 사건 기사도 핫클릭에 올랐다. 불은 교사들의 신속한 대처로 교실 일부만 그을린 채 진화됐고, 학교 측은 화재 발생 직후 교내방송을 통해 학생 500여 명을 긴급히 대피시켜 큰 피해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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