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수십대 1의 입찰 경쟁률을 깨고 대곡2택지개발지구 C-1블록을 확보했다. 이로써 서한은 금호신도시 분양 이후 마땅한 사업 부지를 확보하지 못한 고민을 덜었다.
서한은 21일 대곡2택지개발지구 C-1블록을 낙찰받았으며 이곳에 중소형 아파트 844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곡2택지개발지구는 달서구 대곡, 도원동 일원 60만9천223㎡규모로 조성되며 1만1천2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곡2택지개발지구는 대곡지구의 생활편익을 누릴 수 있는데다 최근 4차순환선 개통, 대구수목원-대구테크노폴리스 연결 도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부지 입찰경쟁에선 전국 90여개 건설사가 몰렸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최근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지구 등 공동주택지 입찰에서 부산, 광주 등 역외업체들이 낙찰돼 아쉬움이 컸는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서한이 이번에 낙찰받았다"며 "좋은 품질의 아파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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