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작가가 '오큘러스' 스페셜 웹툰 공개 소감을 밝혔다.
호랑작가는 23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오큘러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회사 동료가 검색어에 떴다고 그래서 뭔가 봤더니 제가 그린 홍보웹툰이네요. 올라온 줄 모르고 있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랑작가는 "웹툰을 그리기 위해 영화를 먼저 보는 특권을 누렸는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라고 자신의 웹툰과 더불어 영화 '오큘러스'(감독 마이크 플래너건)의 관람을 당부했다.
호랑작가는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등 화제의 공포 웹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오큘러스' 측은 지난 22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호랑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오큘러스'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을 담았다.
호랑작가 오큘러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호랑작가 오큘러스 기대된다" "호랑작가 오큘러스 나오자마자 바로 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호랑작가 '오큘러스' 스페셜 웹툰으로 화제를 모은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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