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이 아들 이완과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박지윤은 최근 매거진 스타일러 주부생활과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 백일 된 아들 이완과 함께 참여했다.
화보촬영과 함께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모든 욕심이 많다. 일을 많이 하다 보니 내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고 사는 줄 아는데, 정말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낮엔 일하고 밤에 밀린 집안일을 한다. 주중에 커리어우먼으로 살다가도 주말에는 아기를 포대기에 업고 세끼 밥을 차리면서 설거지하고 빨래하며 하루를 보낸다. 뭐든 대충하면 분명 죄책감 느꼈을 거다. 마음이 힘든 것보다 몸이 힘든 게 나으니까"라고 덧붙였다.
또한 프리랜서로 전향한 후 힘들었던 당시에 대해 "프리 선언하고 10개월 동안 일이 없었다. 누군가 찾아주지 않으니 시간이 남아돌았다. 마음을 비우고 있었다. 결혼하고 아이 낳으면서 갑자기 일이 많이 들어왔다"며 "생각해보니 아이 낳기 전엔 아줌마도 아니고 아가씨도 아닌 모호한 신분이더라. 막상 아이 엄마가 되니 분명해졌다. 예전엔 예쁜 여자 진행자만 찾았다면, 요즘엔 가정이나 삶을 솔직하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지 않냐. 내겐 아이들이 복덩이다"고 털어놓았다.
박지윤 화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아이랑 봐보 찍은 모습이 진짜 멋있더라" "박지윤 아나운서 멋있네요" "박지윤 대박~ 아들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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