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부터 4시간 여 동안 진행한 수색에는 대구지검 특수부·강력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형사 등 70여명이 투입됐는데, 유 회장 부자의 은신 흔적은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색은 남구 대명9동 소재 유 회장의 아들 대균씨 소유의 주택을 비롯해 상가와 대명중앙교회 등에 집중됐습니다.
수사당국의 수색이 진행 중이던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돼 수색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들 부자에 대한 포상금을 유 회장 5억원, 대균 씨 1억원 등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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