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KBS1 대하드라마 '정도전' 시청률이 주말극 2위를 지켰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정도전' 40회는 시청률 17.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번 정도전 시청률은 지난 24일 방송된 (16.2%)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개그콘서트'(15.9%)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선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정도전'에서는 이성계(유동근)가 정몽주(임호)를 죽인 사람이 아들 이방원(안재모)이란 사실에 분노했다. 이성계는 이방원이 평소 자신이 아끼던 정몽주를 죽였단 말에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하지만 이방원은 "아버님을 보위에 올리고 싶었을 뿐이다"고 해명했다. 이방원의 꿋꿋한 태도에 이성계는 결국 상황을 비통해하고 말았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시청률 27.5%를 기록, 주말극 1위에 올랐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14.6%를 기록했으며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은 8.1%, '엔젤아이즈'는 9.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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