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의 한 외국 팬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기원하며 국내 일간지에 광고를 실어 화제다.
26일 조선일보 13면에는 "수현 씨.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라며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수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당 광고를 게재한 사람은 세실리아(Cecilia)라는 홍콩 팬으로 홍콩 재벌가 부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팬은 김수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큰 매체에 광고를 내고 싶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광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수현 광고, 정말 대단하다" "김수현 광고, 홍콩에서까지? 대박이네" "김수현 광고, 진짜 팬의 힘 느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SBS '별에서 온 그대'로 TV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인기상, 그리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과 인기상 총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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