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29일 대구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만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민노총 관계자는 "대구 교육은 경쟁 교육, 소수만을 위한 교육에서 벗어나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며 "노동자의 요구가 제대로 교육 행정에 반영되고 평등한 교육을 실현시키기 위해 진보교육감 후보인 정만진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앞서 2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구지부도 정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히며 호봉제 도입 추진, 정규직 전환과 처우 개선 대책 마련 등 정책 협약을 맺었다.
대구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은 이날 우동기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모임은 지지선언문에서 "대구교육을 걱정하는 일반 학부모들과 회원 1천여 명이 의견을 모아 우 후보를 공개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우 후보는 재임 중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국 최저수준이었던 교육청 청렴도를 1위로 올려놓았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행복교육과 인성교육을 진행하고 전국 최초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역량개발센터를 만든 공적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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