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이 화끈한 수다로 두 귀를 솔깃하게 했다.
가수 백지영이 29일 KBS 2FM 라디오 '이소라의 가요광장'에 출연하여 DJ 이소라와 1시간 동안 화끈한 수다를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DJ 이소라에게 독보적인 감성 보컬 리스트 백지영이라고 소개받은 백지영은 최근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표하고 약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후의 근황을 전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DJ 이소라는 노래만큼 반응이 뜨거운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 여진구에 대해 질문을 했고 백지영은 "실제로 봤더니 딱 18살이더라. 예의 바르고 차분하고 연기에 대한 몰입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깊고 풍부하고 울림 있는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라며 국민 남동생 여진구를 극찬했다.
또한, DJ 이소라는 백지영을 인맥 종결자라 말하며 백지영에게 친한 연예인들이 누구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질문에 왁스, 유리 등 평소 절친들의 이름을 얘기했고 아이돌 중에는 씨스타의 효린과 소유와 친하다고 답하며 "날 만만하게 봐주는 후배들이 예뻐보인다. 그런 아이들이 너무 좋다"고 밝혔다.
특히, 백지영은 후배가수들의 이야기를 이어가며 "대기실에 있으면 후배들이 찾아와 배꼽인사가 아니라 무릎인사를 한다. 후배들과 가깝게 지내고 싶어서 농담을 던지면 그냥 얼더라."며 후배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후배 유이에게 질투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백지영은 26일 정오 신곡 '여전히 뜨겁게'를 발매하고 활발한 방송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오는 30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데뷔 동기이자 최근 비슷한 시기 컴백한 R&B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와 함께 출연하여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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