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달성군향우회(회장 최종규)는 2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22대 신임 회장으로 달성군 유가면 출신의 김윤철(74) 관악문화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수석부회장에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 감사는 최준원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와 김호근 전 서울신탁은행 지점장을 선임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세월호 참사로 당초 예정된 야외 행사를 대신해 열렸다. 김문오 달성군수 당선자와 배사돌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 이용택 고문과 최종규 회장 등 전현직 향우회 임원과 달성군 읍면동 향우회장,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 임원, 재경 경북 시군 향우회 사무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대와 21대 달성군 향우회를 이끈 최종규 회장은 "지난 1972년 향우회 조직 이후 많은 회장들이 향우회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다른 시도의 서울학사처럼 어려운 달성군 출신 자녀들을 위해 서울에 달성학사를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5천만원을 내놓고 여러분이 5천만원을 도와주면 향우회는 잘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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