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축구 교과서/ 스포츠문화연구소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브라질 월드컵(6월 13일~7월 14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축구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축구의 모든 것'이라는 부제를 달았지만 결코 가볍게 쓴 책이 아니다. 이정우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김연아와 박태환 선수의 에이전트로 활동했던 장달영 변호사, KBSN 스포츠 축구 해설위원을 역임한 정윤수 문화평론가 등 각계 스포츠 전문가 9명이 함께 집필했다.
책은 축구의 역사'경기 규칙'전략과 전술 등 다양한 축구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축구 속에 숨겨진 과학 원리와 예술성 등 깊이 있는 정보도 전달한다. 또 축구는 몸의 근육뿐만 아니라 신뢰'존중'책임감'자신감'끈기 등 '마음 근육'을 키울 수 있는 활동임을 강조한다. 이 정도면 축구 설명서를 넘어 축구 교양서다. 232쪽, 1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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