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4~8일 엑스코 실내외 전시장에서 제5회 대구꽃박람회를 연다.
'향기로운 꽃길 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전시장이 넓어지고 야외광장에 꽃시장, 포토존도 추가한다.
전시장에서는 분재, 난, 야생화, 프레스플라워, LED플라워, 이끼식물 등 다양한 화훼, 원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동양난 전시관에서는 난과류 중 최고로 꼽히는 5억원 상당의 '천종'(天種)이 출품된다.
개막 첫날에는 '플라워디자인경기대회'가 열린다. 6일에는 황현철 플로리스트의 '세계를 리드하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작품이 선보인다. 플라워디자인 작품 '베스트 조성관 어워즈'에는 13명의 플로리스트가 참가한다.
야외꽃시장에서는 공기정화식물, 다육식물, 야생화, 분재, 관엽식물, 블루베리, 원예자재 등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네덜란드 플라스틱 화기 브랜드 엘호, 말레이시아의 화분 브랜드인 아트스톤, 일본 그린라이프사의 가든용품 등도 전시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재활용 컵에 화훼모종을 무료로 심어갈 수 있는 '화훼 모종 심어가기'와 토피어리, 분갈이, 꽃바구니 만들기, 원예치료 등 다양한 체험이 저렴한 비용으로 진행된다. 박람회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면 장미꽃 한 송이를 받을 수 있는 '포토 on 스팟'일일 1천500명 선착순)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장료는 7천원이며, 사전 등록시 4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www.flowerdaegu.kr 참조. 문의 053)60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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