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파트 층간소음 항의에 불만 라이터로 인터폰 태워

대구 북부경찰서는 2일 아파트 층간소음을 따지러 온 것에 불만을 품고 아랫집 인터폰을 훼손시킨 혐의로 A(2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오전 4시 25분쯤 대구 북구 호암로 한 아파트에서 아랫집 인터폰을 라이터로 태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31일 아랫집 주민 B(38) 씨가 "시끄럽다"며 자신을 찾아와 항의하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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