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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박효주 화보 '차도녀' 변신! "차갑다! 너무 차갑다! 섹시한 매력 폭발

사진.
사진. '빅이슈' 제공

트라이앵글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효주가 차가운 도시 여자로 변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당찬 미모의 여형사로 출연중인 박효주가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 화보를 통해 이미지 변신이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개성 넘치는 마스크와 흡입력 있는 연기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효주가 최근 노숙자 자립을 지원하는 '빅이슈' 코리아 6월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효주는 그간 드라마 속 털털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시크하고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동시에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작품에서 선보인 중석적인 이미지와 달리 깨끗한 피부 위에 베이비핑크 톤으로 화사함을 강조한 화보에서 박효주는 청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또렷한 눈매와 오렌지 립으로 포인트를 준 화보에서는 묘한 섹시미를 더했다.

박효주는 '빅이슈'와의 인터뷰에서 14년의 배우 경력을 뒤돌아보며 그간 맡았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다수의 작품을 출연할 때마다 박효주라는 이름과 얼굴을 완전히 버리고 캐릭터 속으로 들어가려 했다. 그래서인지 같은 여형사 역을 하더라도 한 번도 비슷한 성격이었던 적이 없다"며 "현재 방영중인 MBC 드라마 에서도 마찬가지. 좋아하는 남자한테 먼저 '연애할래요?'라고 툭 말해버리는 성격의 '강진'은 귀여운 매력이 가득한 인물이라 색다르다"고 전했다.

또한 전작 중 가장 성격이 비슷한 인물은 tvN 에서 낙천적이고 씩씩한 모습이 사랑스러운 캐릭터 '민정'을 꼽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으로 10년, 20년 계속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박효주는 하반기 개봉 예정인 영화 '타짜2-신의 손'에서 작은마담 역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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