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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팀 통산 500골 도전…8일 대구서 충주와 맞대결

대구FC가 8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리는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 충주 험멜과의 홈경기에서 팀 통산 500호 골에 도전한다.

대구는 2003년 K리그에 뛰어든 후 지금까지 422경기에서 497골을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대구는 이날 3골을 추가하면 통산 500호 골을 기록한다.

대구의 1호 골은 2003년 4월 2일 안양(FC서울)과의 경기에서 오주포가 기록했다. 100호 골은 진순진(2005년 4월 17일, 포항전)이 기록했으며 문주원(2007년 4월 28일, 포항전)'이슬기(2009년 5월 2일, 인천전)'송제헌(2012년 4월 12일, 경남전)이 각각 200'300'400호 골을 기록했다.

대구는 앞서 4월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충주와의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골인 3골을 터뜨리며 3대2로 승리한 적이 있다. 당시 충주전에서 장백규와 김대열, 노행석이 골 맛을 봤다. 김대열의 골은 프리킥, 노행석의 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터져 나왔다.

대구는 최근 홈 2경기에서 연속 2득점 하는 등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조형익은 10라운드 강원, 12라운드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골을 가동했다. 최하위 충주가 지난 11경기에서 24실점으로 최다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것도 대구로서는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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