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이 MBC '트라이앵글'에서 카이저소제 급 반전 인물로 변신해 미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젠틀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싸늘했던 윤양하가 차츰 악인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냉정하고 치밀한 사업가이면서도 오정희를 조용히 바라만 보던 윤양하 였지만 그가 카지노 사업 본부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조금씩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드라마 전개에 맞춰, 평상시 젠틀한 미소로 촬영장을 밝히는 임시완은 광폭하고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집착은 물론 야비한 짓까지 서슴지 않는 악인 윤양하로 완벽 변신해 현장 스태프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네티즌들은 "임시완, 드디어 분량이 늘어나나? 기대된다", "임시완, 초첨 잃은 눈으로 응시할 때 정말 광기가 느껴진다. 연기 도대체 어디서 배운거지?", "트라이앵글 임시완 많이 나오면서부터 좀 재밌어지는 거 같다" 등 임시완의 늘어난 분량과 연기력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MBC '트라이앵글'의 막내 임시완이 두 형 이범수-김재중을 위기로 몰아넣으면서 앞으로 윤양하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떤 반전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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